“멜버른 시내관광, 어디부터 가야 할까요?”
낯선 도시는 늘 설레지만, 막상 계획하려 하면 ‘시내 명소부터 맛집, 와이너리까지 어떻게 연결하지?’란 고민이 생기죠.
이번 글에서는 로컬이 직접 추천한 도심 명소와 여행자의 경험이 담긴 맛집 루트, 그리고 야라밸리 와이너리까지 알차게 정리했습니다.
📖 목차
1. 멜버른 시내관광 한눈에 보기
1-1. 도심 구조 & 교통 정보
1-2. Free Tram Zone 활용 꿀팁 🚋
2. 로컬이 추천하는 시내 주요 명소
2-1. 페더레이션 스퀘어
2-2. 멜버른 국립미술관 & 야라강 산책로
2-3. 퀸빅토리아 마켓
3. 로컬 추천 맛집 리스트
3-1. 멜버른식 브런치 맛집
3-2. 이탈리안 & 아시아 퓨전 레스토랑
3-3. 야시장 길거리 음식
4. 멜버른 근교 와이너리 투어
4-1. 야라밸리(Yarra Valley) 가는 방법
4-2. 추천 와이너리 3곳
4-3. 와이너리 예약 방법과 꿀팁
5. 여행자의 팁 & 주의사항
5-1. 시간대별 추천 루트
5-2. 트램&교통카드 Myki 정보
5-3. 환전 & 팁 문화
1. 멜버른 시내관광 한눈에 보기
1-1. 도심 구조 & 교통 정보
멜버른 시내는 비교적 컴팩트하면서도 유럽풍 건축미와 현대 도시감성이 어우러진 곳이에요.
중심부인 "CBD(Central Business District)" 는 도보 15분 이내에 주요 명소들이 모여 있어 도보 여행이 가능하죠.
CBD 바깥쪽에는 피츠로이, 칼튼, 사우스뱅크 등 매력적인 지역이 퍼져 있어 하루 일정을 짜기에 딱 좋습니다.
1-2. Free Tram Zone 활용 꿀팁 🚋
CBD 구간에서는 "무료 트램(Free Tram Zone)" 이 운행돼요.
✔️ 비용 부담 없이 시내를 이동할 수 있어 여행자에게는 최고의 선물이죠.
✔️ 정류장마다 Free Tram Zone 마크가 표시되어 있어 초보 여행자도 헷갈리지 않아요.
✔️ 단, 외곽 이동 시에는 반드시 Myki 교통카드를 태그해야 합니다!
2. 로컬이 추천하는 시내 주요 명소
2-1. 페더레이션 스퀘어 (Federation Square)
처음 멜버른을 방문한다면 가장 먼저 들러야 할 장소 중 하나가 페더레이션 스퀘어예요.
멜버른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상징적인 장소로,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Flinders St Station) 바로 맞은편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아요.
✔️ 여행 팁: 도착 후 방향 감각이 헷갈릴 때, 이 광장을 중심으로 일정을 시작하면 도심의 전체 구조 파악이 쉬워져요.
✔️ 낮에는 퍼포먼스 공연, 밤에는 조명이 켜진 야경이 멋지고, 주말에는 플리마켓이나 아트 전시가 열리는 경우도 많아요.
✔️ 여름철에는 야외 대형 스크린에서 무료 영화 상영도 하니 일정이 맞는다면 들러보세요.
❗주의사항: 인파가 많아 소지품 관리 필수! 현지 경찰도 관광객에게 소매치기 주의를 자주 당부합니다.
2-2. 멜버른 국립미술관 (NGV) & 야라강 산책로
멜버른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이 루트는 필수입니다.
"NGV(National Gallery of Victoria)" 는 남반구에서 가장 오래된 미술관으로,
상설 전시는 무료이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 내부는 모던하고 조용한 분위기여서 혼자 여행하는 분에게도 강추예요.
✔️ 시즌마다 바뀌는 특별 전시는 예약 필요할 수 있으니,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게 좋아요.
❗주의사항: 내부는 사진 촬영 제한 구역이 있어요.
사진 찍기 전 직원에게 가능한지 물어보는 게 매너입니다.
🧭 미술관을 둘러본 뒤, "바로 옆에 흐르는 야라강(Yarra River)" 을 따라
도심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어요.
✔️ 일몰 시간대에 방문하면, 노을 지는 야라강과 멜버른 시내의 실루엣이 정말 인상적이에요.
✔️ 벤치와 포토존이 많아, 휴식과 인증샷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요.
2-3. 퀸빅토리아 마켓 (Queen Victoria Market)
멜버른의 현지 로컬 감성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 퀸빅토리아 마켓!
식자재뿐 아니라, 기념품, 액세서리, 천연 화장품, 캔들, 의류, 수공예품까지 없는 게 없어요.
✔️ 특히, 도넛과 핫도그, 생과일 주스는 꼭 먹어봐야 할 명물이에요.
✔️ 다양한 국가의 스트리트푸드를 만날 수 있어,
배낭여행자나 혼자 여행하는 분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천국입니다.
❗주의사항:
- 토요일 아침~오전 11시 사이가 가장 혼잡하니, 가급적 오전 9시 이전 도착을 추천드려요.
- 일요일·월요일은 마켓이 휴무이니 일정 짤 때 꼭 참고하세요.
- 간혹 현금 결제만 가능한 소규모 상점도 있으니 약간의 현금은 챙겨가면 좋아요.
3. 로컬 추천 맛집 리스트
멜버른은 커피의 도시이자 다문화 요리의 천국으로 불릴 만큼,
브런치부터 정통 이탈리안, 퓨전 요리, 길거리 음식까지 맛집의 폭이 넓고 수준도 높아요.
여행자가 실제로 방문해보고 추천하는 현지 인기 식당과 꿀팁을 정리해봤습니다.
3-1. 멜버른식 브런치 맛집 – 프라우드 메리 (Proud Mary)
📍주소: 172 Oxford St, Collingwood VIC 3066
🔗 프라우드 메리 공식 사이트 ▶️
멜버른 브런치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무조건 이곳부터!
프라우드 메리는 로컬과 관광객 모두에게 브런치의 성지로 꼽히는 곳이에요.
✔️ 대표 메뉴: 플랫화이트(Flat White) + 오픈 샌드위치(연어 or 아보카도 토핑)
✔️ 커피 원두도 직접 로스팅해, 현지 카페 수준을 압도합니다.
🧭 여행 팁:
- 오전 9시 이전 방문 추천: 9시 이후엔 대기줄이 길어져요.
- 현지인들은 평일에도 테이크아웃으로 많이 이용, 포장도 깔끔하게 준비돼 있어요.
- 메뉴판은 영어로만 되어 있지만, 직원이 매우 친절하게 설명해줘요. 당황하지 마세요!
❗주의사항: 인기 많은 메뉴는 재료 소진 시 빠르게 품절되므로 오픈 타이밍이 가장 베스트입니다.
3-2. 이탈리안 & 아시아 퓨전 레스토랑 – Tipo 00 / Supernormal
📍Tipo 00: 361 Little Bourke St, Melbourne VIC 3000
📍Supernormal: 180 Flinders Ln, Melbourne VIC 3000
여행 중 특별한 저녁을 원한다면, 멜버른 스타일의 파스타 또는 퓨전 레스토랑을 추천해요.
두 곳 모두 현지 직장인들과 미식가들이 줄 서는 맛집입니다.
🍝 Tipo 00 – 이탈리안 파스타 전문점
✔️ 대표 메뉴: 트러플 파스타, 리코타 뇨끼
✔️ 실내가 아담해서 예약 필수! → [공식 사이트 예약 권장]
🥢 Supernormal – 아시아 퓨전 레스토랑
✔️ 일본+중국+동남아 스타일 메뉴
✔️ 추천 메뉴: 랍스터 롤, 김치 군만두, 스팀 번(돼지고기 바오)
🧭 여행자 꿀팁
- 혼밥도 OK! 바 테이블에서 1인 식사 가능
- 미리 메뉴를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주문이 훨씬 쉬워요
- 직원에게 "추천 메뉴 주세요"라고 요청하면 인기메뉴 위주로 구성해줍니다
❗주의사항: 디너 시간(오후 6시~8시)은 웨이팅이 최대 1시간 이상일 수 있으니 가능하면 예약하세요.
3-3. 야시장 길거리 음식 – Friday Night Market (QVM Night Market)
📍주소: Queen Victoria Market, 513 Elizabeth St, Melbourne VIC 3000
운영 시간: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 10시
한 주를 마무리하며 현지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이곳!
퀸빅토리아 마켓에서 매주 열리는 금요 야시장에서는
각국의 음식 부스, 수제 맥주, 라이브 공연까지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어요.
🍢 인기 메뉴: 치킨 케밥, 스파이시 타코, 수제 버블티, 일본식 오코노미야키 등
🍻 지역 크래프트 맥주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푸드트럭 앞에서 가볍게 한 잔 하기 좋아요.
🎵 라이브 음악 공연도 있어 현지인들과 함께 여유로운 금요일 저녁을 보내기 딱 좋은 분위기!
🧭 여행자 꿀팁
- 현금보다는 카드 결제 비중 높음 (Apple Pay, Visa 등 가능)
- 간단한 레인코트나 우산 지참 추천 (간혹 가을엔 소나기가 올 수 있어요)
- 음식 받기까지 줄이 길 수 있으니 2~3인 방문 시 분담해서 줄서기가 효율적
❗주의사항: 현장에는 좌석이 부족하니 간단한 돗자리 또는 보조 방석이 있다면 더 편해요!
4. 멜버른 근교 와이너리 투어 🍷
4-1. 야라밸리(Yarra Valley) 가는 방법
멜버른 도심에서 약 1시간만 벗어나면, 포도밭이 펼쳐진 평화로운 풍경이 펼쳐지는 야라밸리에 도착합니다.
이 지역은 호주에서도 손꼽히는 와인 생산지로, 테이스팅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인기예요.
🚌 이동 방법 요약
✔️ 렌터카 – 자유롭게 움직이기 좋지만, 운전자는 시음 제한 필요
✔️ 현지 투어 예약 – Trip.com, GetYourGuide, Hop It 등에서 패키지로 예약 가능
✔️ 현지 투어 장점 – 여러 와이너리를 한 번에, 이동 걱정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음
🧭 여행자 꿀팁
- 운전이 부담된다면 투어 예약이 베스트!
- 와이너리 외에 치즈 농장, 초콜릿 공장 등이 포함된 맛있는 코스도 많아요.
🔗 야라밸리 투어 예약 – Yarra Valley Wine Tasting Tours 공식 사이트 ▶️
🔗 Hop It 와이너리 자유 투어 – hopit.com.au ▶️
4-2. 추천 와이너리 3곳
🍾 ① Domaine Chandon
- 프랑스 샴페인 브랜드인 Moët & Chandon에서 운영
- 스파클링 와인이 특히 유명하고, 테라스 뷰가 아름다워요
- 자연+럭셔리 분위기를 모두 즐기고 싶을 때 추천
🧭 꿀팁: 점심시간 예약은 조기 마감! 오전 11시 테이스팅 → 12시 런치 코스가 이상적
🍷 ② Yering Station
- 빅토리아주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하나
- 현대적인 와인 샵과 고급 레스토랑이 함께 있어 와인+요리의 조화 가능
- 언덕 위 포도밭이 사진 명소로도 유명해요
🧭 여행자 팁: 방문 전 홈페이지에서 운영 시간과 식당 예약 가능 여부 확인 필수!
🎨 ③ TarraWarra Estate
- 갤러리와 와이너리가 함께 있는 복합 공간
- 미술 작품 감상 후, 야외 테라스에서 와인 테이스팅 가능
- 감성 사진 찍기 좋은 건축미도 포인트예요
4-3. 와이너리 예약 방법과 꿀팁
✅ 대부분의 와이너리는 사전 예약 필수입니다.
✔️ 특히 성수기(12~2월, 주말)엔 테이스팅도 조기 마감될 수 있어요.
🧭 예약 꿀팁
- 공식 웹사이트 or Trip.com 등에서 테이스팅+런치 패키지로 예약하는 게 경제적
- 예약 시 비건, 채식, 알러지 여부를 미리 입력 가능 (와인 안주 제공 시 고려됨)
🚗 렌터카 이용 시 유의사항
✔️ 호주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5% 초과 시 음주운전으로 간주
✔️ 음주는 동행자 1명에게 맡기고 운전은 금주한 사람이 전담하세요
✔️ 일부 투어에는 ‘Spit Glass’ 제공 – 시음은 하되 삼키지 않고 뱉는 용도
5. 여행자의 팁 & 주의사항 ✈️
5-1. 시간대별 추천 루트 (도심+근교 연계형)
🕐 오전 – 페더레이션 스퀘어에서 출발, NGV에서 아트 감상
🕑 오후 – 퀸빅토리아 마켓 쇼핑 후 브런치 맛집 방문
🕠 저녁 – 금요일이면 야시장 or 근교 와이너리 디너 코스 예약
🧭 팁: 여름철은 해가 길어 오후 8시까지 야외 활동 가능
→ 일몰 타이밍에 야라밸리 도착하면 로맨틱 와인 디너 가능
5-2. 트램 & 교통카드 Myki 정보
멜버른 시내의 Free Tram Zone을 벗어나는 순간부터는 교통카드(MYKI)가 필요합니다.
✔️ 역, 세븐일레븐, 주요 편의점 등에서 카드 구매+충전 가능
✔️ Myki Money vs Myki Pass 중 선택 가능 (단기여행은 Money 추천)
✔️ 1일권(Daily Cap) 요금제도 있으니 하루 이동이 많다면 유리해요
🧭 팁: 트램 안에선 카드 구매 불가! 반드시 탑승 전 충전/구입하세요
5-3. 환전 & 팁 문화
✔️ 공항보다 시내 대형 환전소(Travelex, Crown Currency 등)가 환율이 유리합니다
✔️ 카드 결제가 대부분 가능하지만, 소액 현금(10~20AUD)도 지참해두면 유용해요
🔗 멜버른 시내 환전소 위치 확인 – Best Exchange ▶️
🧭 여행자 팁: 현지식당이나 마켓에서는 카드 수수료(1~1.5%) 부과될 수 있음
→ 최소한의 현금은 반드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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